[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2020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52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패스기업은 2013년 95개로 출발해 연 4회, 분기마다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총 745개 사가 됐다.

이번에 지정한 52개사는 해외 수출 경험 및 우수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로 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이 적용된 교통관리 시스템, 보안이 대폭 개선된 화상회의 시스템, 자동심장충격기·보건용마스크 등의 보건·의료 우수 제품 생산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지패스기업으로 지정되면 해외전시회·수출 상담회 참가, 벤더등록·입찰제안서 작성, 수출 전략기업 육성사업 사업 등 기업의 수출 역량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K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