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통문화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협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문화 프로그램 개발, 전통문화 확산 등 상호발전을 위한 기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신협 조합원 및 임직원 대상 관광 프로그램인 ‘천년한지·백년신협 한지특화 여행 신협·한지로’를 추진한다.

‘신협·한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韓)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한지 공예, 한식 만들기, 닥나무 심기 등 신협 가족만을 위한 체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1300만 신협 이용자에게 전주한지를 비롯한 무형문화재, 명인명장 작품 등 우수한 전통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협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돕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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