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26일 진행된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장승재 의원(서산1·민주당·사진)이 대표발의한 '충남 해양 수산총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침체된 도내 어촌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해양수산인 지원책이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충남해양수산 분야 발전과 현재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연합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관리·감독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연합회는 해양수산인 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정책 발굴 등 우리지역 수산업 활로 모색을 위한 사업 추진 시 일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승재 의원은 "충남의 바다를 무대로 해양수산 역사를 개척할 주인공은 우리 해양수산인"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해양수산인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권익증진과 해양수산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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