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27일 대전 동구 산내 골령골 추모공원에서 열린 제70주기 대전산내학살사건 희생자 위령제에서 우금치단원들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탈춤을 추고 있다. 한국전쟁 전후 남한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중 최대 규모 지역으로 밝혀진 산내 골령골은 세 차례에 걸쳐 당시 대전형무소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 관련자 등 7000여 명의 민간인이 군경에 의해 처참하게 희생을 당했던 곳이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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