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의 한마당인 ‘제10회 대전상업경진대회’를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계 고등학교 계열 과목과 관련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고 전공실무능력을 함양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0종목으로 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 학생 137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사전에 대회 장소의 방역을 마치고 모든 참가자들이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윤정환 대전여자상업고 교장은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상업·정보계 학생들이 저마다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고 도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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