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교육지원청 신관2층 유아교육협의실에서 진행된 '2020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체 1차 협의회' 모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25일 신관2층 유아교육협의실에서 ‘2020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에 대한 개입을 다루는 사후관리협의체는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아람메디컬병원 △한국심리교육센터가 참여해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허민옥 임상심리사가 2020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더불어 자해·자살징후를 보이는 학생 등 고위험군(群) 학생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과 관심군(群) 학생 대상 심층평가 개입 등 구체적인 업무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국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찬원 교육과장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과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의 관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들 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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