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 내 제1호 수소충전소인 '연수수소충전소'가 완공돼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의 교통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연수수소충전소는 연수동(금봉대로 605)에 위치한 연수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 복합수소충전소로 오는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승용차 65대, 버스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소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가 있는 충주가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소차 생산 메카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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