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26일 증평 삼기저수지 일원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증평 삼기저수지에서 유동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사항 소개와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발대식과 함께 △물놀이 안전지도 및 익수자 응급처치 △신체·구명환·로프 이용 수상안전구조법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 등 교육훈련을 병행했다.

김정희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헌신·봉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