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26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총 28명이 모집돼 본격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백면 농다리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훈련은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수난 구조론 이론 교육 △수난 장비 체험 △물놀이 안전지도 및 수난사고 시 안전수칙 △장비 활용 익수자 수난 구조 실습 △위기상황별 응급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이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빠지면 반드시 살린다’는 각오로 시작된 구조구급대원의 수난 구조훈련과 ‘우리도 살린다’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훈련까지,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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