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교육도서관이 '2020년 달리는 책이음버스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책을 통한 오감만족 독서체험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책체험 버스'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책 읽는 사회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출판문화 취약지역 및 독서행사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전자책·오디오북 등 다양한 출판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종이의 촉감을 즐기는 감성적 아날로그 책체험, 전자책을 이용한 책보기 체험, 오디오북을 활용한 상상력 가득한 독서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자발적인 독서 활동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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