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제8대 옥천군의회는 지난 26일 후반기 의장으로 임만재 의원을 선출했다.

그러나 부의장은 2차에 걸친 표대결에서 부의장 후보로 나선 유재목 의원을 선출하는 것에 대해 과반수를 넘지 못해 결국 부의장 선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임만재 의원은 “의장에 당선된 기쁨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옥천군의회가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까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는 건강하고 투명하며 공부하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으며 모든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일하는 의장이 되어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내달 3일 부의장 선거를 다시 치루기로 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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