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진)는 지난 25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산업폐기물처리장 일대의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 견학은 인근 타 지자체 산업폐기물처리장을 방문 견학해 향후 당진시 석문면과 송산면에 각각 입주 예정인 산업폐기물처리장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이날 산업폐기물처리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장의 일반 현황 청취와 매립장 부지의 조성경위, 공구별 매립상황 등 세부적인 사업 추진 현황 및 운영 실태 등을 확인·검토하고 당진시의 대응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진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검토한 부분을 향후 우리시에 입주하는 산업폐기물처리장 운영과 연계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시민과 사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해결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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