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동남ㅊ가 지난 25일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치안공동체 울타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종하 경찰서장 등 내부위원과 이경범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등 외부위원 6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치안공동체 울타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문제를 논의하고,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합동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백석대학교, 청소년육성회 등 6개 기관이 참여 단체로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 참석자들은 지난해 및 올해 동남구 관내 소년사건을 분석, 올 한해 월별·테마별 맞춤형 울타리 계도 활동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하 서장은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청소년 치안공동체 울타리 발족을 통해 청소년문제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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