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유글로벌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 6100여 개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유글로벌은 대전에 본사를 둔 무역 전문회사로 지난 4월 호주 최대 의료서비스 기업인 오스트레일리아 백신서비스센터와 미국 예일 대학교 병원, 캐나다 대형마트 등에 손소독제를 수출·공급하기도 했다.

기탁한 손소독제는 지역 아동센터 141개소와 전국지역아동센터대전협의회, 마을 작은도서관, 한부모복지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유글로벌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 확산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시기에 편리하게 가지고 다니며 손 소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손 소독제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해 코로나 사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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