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총학생회는 대덕구 소재 성우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재대 총학생회는 대덕구 소재 성우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배재대 제공
배재대 총학생회는 대덕구 소재 성우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배재대 제공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복지기관에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면서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배재대 총학생회는 이날 도시락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으며 당초 시설 보수나 청소 등 노력봉사가 예정됐지만 코로나 감염 방지 차원에서 미술치료실 등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간소화했다.

한편 성우보육원은 1952년 대전 동구 삼성동에서 설립된 뒤 1992년 현재 장소인 대덕구 연축동으로 신축 이전했으며 보육원엔 미취학 아동부터 고교생까지 총 39명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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