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7일 ‘제3대 유성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들은 오는 10월까지 △정책캠프 △예산안 심의 △정책 모니터링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주주의의 가장 큰 가치는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뜻을 모아가는 과정에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구의원 역할을 체험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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