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공
보령시 제공

보령시 웅천읍 성동2·3리 청장년회(대표 임종빈)는 지난 27일 마을경로당에서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방역대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방역대는 2018년도에 처음 구성된 이래 지금까지 성동2, 3리의 마을방역을 책임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회원 50명이 2인1조로 총 15개조로 편성해 내달 1일부터 10월말까지 4개월 여동안 주 2회씩 마을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해충방역에 임할 계획이다.
 
 올해는 또한 예년과 다르게 집집마다 노래기가 많이 출몰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마을방역대는 취약한 독거노인가구 중심으로 집중방역소독에 임해 여름철 위생 해충제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임종빈 청장년회장은 “하절기 해충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이라는 공동체의식으로 취약지역 해충방제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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