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50대 남성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1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서구 보건소 직원들이 26일 대전에서 여섯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근무지인 도시철도 월평역사에서 긴급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DB.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110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거주하는 50번 남성이다.

이 남성은 108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111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서구 탄방동 소재 둔산전자타 내 사무실을 방문했던 9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이동경로 등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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