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운동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한국생활개선회 충남도연합회와 양승조 도지사가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 연합회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에서 착한소비운동 추진을 결의하고 25일 40여명의 읍면임원들이 먼저 예산 세프라인 판매장에 모여 착한소비결의대회를 갖고 총 25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구입했다.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에서 착한 소비운동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산 쉐프라인 판매점을 방문해 단체로 주방용품을 구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예산군 제공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에서 착한 소비운동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산 쉐프라인 판매점을 방문해 단체로 주방용품을 구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예산군 제공

군 연합회는 앞으로도 매주 가족의 날, 멋내기 날, 건강 챙기는 날 등의 주제를 정해 관내 업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 활동을 펼치고 회원 간 챌린지를 통해 분위기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박경신 연합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대표 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발적 소비 참여 챌린지를 통해 더욱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비운동실천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41-339-8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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