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br>
사진=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판암동 거주 2세 남아(대전 106번 확진자)와 대덕구 송촌동 거주 30대 남성(대전 107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106번 확진자는 이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대전 105번째 확진자의 아들이다.

대전 107번 확진자 역시 대전 105번 확진자 접촉자로 같은 직장을 다니는 직장동료 관계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이동경로 등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기준 모두 109명으로 늘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