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밤사이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후 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104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서구 보건소 직원들이 26일 대전에서 여섯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근무지인 도시철도 월평역사에서 긴급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서구 보건소 직원들이 26일 대전에서 여섯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근무지인 도시철도 월평역사에서 긴급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A씨는 백제금산인삼농협 목련지점(서구 도마동)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5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백제금산인삼농협 목련지점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A씨는 이날 오후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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