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공사를 시행 중인 52개 공사현장에 대해 코로나19 대응과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사업 진행 및 예정인 모든 공사현장에 대해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시 조치 매뉴얼 안내 △공사현장 출입 전 발열 및 호흡기증상 체크 △현장 내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근로자 대상 감염증 예방 교육 △코로나 관련 비상연락 체계 유지 등 예방수칙을 점검한다.

또 최근 학교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화재위험이 있는 모든 작업 현장에 화재감시자 배치, 화재감시업무 전담, 화재안전 일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용석 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대전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에 대응하고 화재예방 등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겠다”며 “청정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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