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대책본부 등 방문… 직원격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서철모(55·사진)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이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26일 부임한다.

신임 서 부시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 입문 이후에는 행정자치부 재정경제과·조직관리과, 지역활성화과장과 충남도 정책기획관·문화관광국장·천안부시장을 거쳐 2017년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했으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지방세정책관을 역임했다.

특히 서 부시장은 지역출신 공무원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고 중앙과 지방행정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일처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부시장은 부임에 앞서 25일 취임식 대신 온라인 청내방송을 통해 취임인사를 대체하고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대책본부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역경제는 어려운 엄중한 상황에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민선7기 전반기에 이룩한 혁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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