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내달 아동학대 업무 전담부서인 ‘아동보호팀’을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신설하고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전담팀을 설치하게 됐다.

아동보호팀은 앞으로 아동학대 신고사건 조사, 피해아동 보호조치, 고위험 아동의 사후관리 등 학대아동 보호업무를 전담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동의 권익 보호는 어떤 사항보다 최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구가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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