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7일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경기에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20일 전남전에서 승리한 대전은 승점 14점으로 부천FC(승점 13점)를 제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8라운드에서 맞붙는 안양은 지난 7경기 동안 단 1승(2무4패)만을 기록하며 9위로 추락했다.

득점 부분에서 9골로 비교적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1실점을 내준 수비가 최대 약점이다.

대전은 공격력의 핵심인 안드레를 필두로 부상에서 회복한 바이오까지 더욱 막강한 전력을 내세우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우리 플레이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한 경기 한 경기씩 앞만 보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대전하나시티즌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경기는 생활체육TV와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