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는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관리법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매월 1회 전반적으로 타이어 점검 실시 △마모한계 3mm 정도 여유를 두고 타이어 교체 △기준에 맞는 적정 공기압이 상시 유지 △장거리 고속주행 경우 2시간 마다 휴식 △운행 중 파열 우려로 상처 난 타이어는 반드시 새 타이어로 교체 △스페어 타이어 공기압, 상처유무, 남은 홈 깊이 등 필수 점검 등을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장마철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와 한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도로 상황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할 수 없어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 “특히 젖은 노면에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따른 미끄러짐 사고와 부족한 공기압 때문에 뜨거운 아스팔트와의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다하게 발생해 생기는 펑크 등의 안전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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