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에 5개 자치구 중 유일 선정돼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2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원스톱서비스 도입으로 임산부들은 국가와 자치단체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정부24), 오프라인(보건소모자보건실)에서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범기간 동안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국공통서비스4종(엽산, 철분제지원, 맘편한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유축기 대여 △모유수유교실 등이다.

신현정 구 보건소장은 “임신지원서비스 신청의 일원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임산부들의 불편함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과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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