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청소년 상담포차 ‘참새방앗간’ 운영을 26일부터 재개한다.

참새방앗간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또래관계 어려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행동을 나타내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서비스를 통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8시 군청 민원실 앞에서 열리며 심리검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매달 주제를 달리한다.

김병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을 통해 다양한 간식지원과 심리상담을 받으며, 즐거운 일상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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