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수 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지역의 물이 스며들지 않는 지역 면적 증가로 침수 우려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63억원 포함 총 125억원으로 노후 관로 4.17㎞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지는 CCTV정밀조사를 통해 정했으며, 증평읍 초중리·신동리·창동리·증평리 등 구시가지에 집중됐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설치 후 20년 이상 지난 하수 관로 30㎞ 구간에 대한 CCTV정밀조사를 통해 긴급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 추진 기간 동안 교통 통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