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25일 삼기저수지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난구조 훈련에는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구조대원들의 수상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증평소방서, 증평군, 농어촌공사, 육군 제1987부대 등 4개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날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는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음의 ‘두드림’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두드림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 증진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분기별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회의는 두드림 회장인 김은호 소방행정팀장의 주관으로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출동대원들의 현장의 소리 청취 △복지정책에 대한 고충사항 처리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상·하 간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호 팀장은 “회의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살펴봄으로써 직원상호간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정책에 대해 두드림 등을 통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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