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복순)는 지난 24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신평면 협의체는 민간위원으로 조직됐으며 3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열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활동 계획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틈새 이웃찾기 △자원(후원자 등)발굴 및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나의 건강 바로 알기! 우리마을 건강사랑방 운영 △지역 특화사업 공모사업 제안 심의 등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신평면 자체 푸드뱅크 운영과 우리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재능기부 봉사나 후원(현금, 물품)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기관단체·법인·향토기업·공익단체·개인활동가, 독지가 등 모금활동을 전개해 다 함께 행복한 신평만들기에 관심과 참여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당진시 복지재단 지원금 신청을 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의제를 발굴과 심의를 통해 내달 신청할 계획이다.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복순 위원장은 "앞으로 우수지역 벤치마킹 및 강사초빙 교육 등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틈새없는 복지로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