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이장넷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내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이장들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 일정, 행정 전달사항, 이장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민 건의사항을 비롯해 재난재해 발생 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군정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읍·면 관리자와 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긴급한 공문 수령, 재해피해 보고 등을 위해 농번기에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즉시 문서를 받아 볼수 있도록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실시해 이장님들의 노고를 덜어 들여서 다행이고 코로나 시대에 비접촉으로도 발빠른 소통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