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 산림축산과는 25일 지난 1일부터 2주간 야간 특별강의를 진행한 강사진이 자신들이 받은 강사료 전액을 예산사랑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림축산과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 내 산림자원 난개발 방지 및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담당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야간 특별 강의실을 개설하고 운영했다.

이번 산림사업 관계 공무원 대상 특별강의 강사로 나선 김종호 기술사는 산림분야 각종 사업에 대한 공사 감리 기술 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임종운 설계사는 현장 설계 전문기술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두 강사는 교육 강의료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예산사랑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두 강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예산군 만들기를 위해 밤을 낮 삼아 업무를 연찬하는 공무원들의 역동적인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강의료를 예산사랑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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