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신경철 의원(63·사진)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25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후반기 원구성 선거에서 신경철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송낙문 의원을 후반기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신 의원은 2선 의원으로 태안군 나 선거구 출신이며 제6대 태안군의회 의원으로서 후반기 부의장직을 맡아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새마을지도자 소원면 협의회장과 만리포중학교 총동문회장, 만리포 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송낙문 의원(57)은 초선으로 가 선거구 출신이며 원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원북면체육회 상임부회장, 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장 등을 지냈다.

신경철 후반기 의장 당선자는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을 비롯해 태안군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님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의견 수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의원들간에 논의를 거쳐 모두 경합 없이 추대형식으로 선출해 화합된 모범적인 의회상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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