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권, ‘위원회 부실 운영’ 지적·이정임, ‘자전거 환경 개선’ 주문

이정임 의원, 김병권 의원. 제천시의회 제공
이정임 의원, 김병권 의원. 제천시의회 제공

제천시의회가 25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상반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제천시 부조리 신고자 보호 및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일반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제천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정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김병권 의원은 제천시 각종 위원회의 부실 운영과 위원 중복위촉을 지적하며 재정비를 촉구했다.

의회는 또 제1차 정례회를 맞아 관내 고등학생 7명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석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8대 전반기 의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동료의원을 대표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후반기에는 더 정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다음 달 6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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