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부여에서 ‘대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5일 부여군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일 방역관계자들이 소독을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A씨는 지난 19일 대전지역 9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대전 93번 확진자는 다단계 관련 판매시설인 대전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방문 이력이 있다.

A씨는 전날(24일)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를 받고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됐고,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A씨와 접촉한 배우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지인 1명과 시장상인 4명도 검사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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