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재선 이선용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는 24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거를 열고 이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이 의원은 재적의원 20명 중 19명이 참석한 선거에서 11표를 얻었다.
양자대결을 펼친 민주당 3선 김영미 의원은 8표에 그쳤다.
이 의원은 “구민을 존중하고 의회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의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졌다.
미래통합당 3선 김경석 의원이 19표 중 10표를 획득해 영예를 안았다.
민주당 재선 전명자 의원 7표, 통합당 3선 이한영 의원 2표 순이다.
김 의원은 “이선용 의장과 함께 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구성, 업무보고, 안건 심의·의결 등을 진행한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