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데이터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금융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인정하고 개인은 자신과 관련된 데이터를 스스로 제공해 기업이 상품, 정책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실증 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인이 보유한 운전정보, 자동차정보, 주유정보, 차량 정비정보 등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보유기업(SK텔레콤·SK에너지·SK네트웍스), 플랫폼 사업자(㈜핀테크)의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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