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형 재난·재해에 완벽한 대응 및 안전취약계층 대상 재난안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이주성 재난관리처장이 '2020년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처장은 지난해 많은 태풍 내습(7회)에도 침수지역 점검, 시설복구 등 신속한 재난 대응을 총괄해 2차 가스사고를 예방했다. 또 매년 여름철 ‘재난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를 운영하며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해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으로 산불진행방향 충전소·판매점 등 밸브차단, 살수장치 가동 LPG용기 이동조치 등 신속하고 과감한 재난대응 활동을 펼쳤으며, 피해지역에 본사 전문가를 급파하는 등 후속조치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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