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글로벌 원스톱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원스톱 진출 지원사업’은 대전의 게임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도출, 게임테스트 및 마케팅 지원,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맞춤형 원스톱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언컨택트) 비즈니스 미팅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게임기업은 2016년 14개사에서 2019년 90개사로 증가했다.

지난 4년간 매출액은 708억원이며 47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기도 했다.

한종탁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지역기반 게임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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