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은 아산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상호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발전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영동군이 자매결연도시 오산시와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

군과 오산시는 2000년 6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교육,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24일 오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양 도시 간 상호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발전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관계를 돈독히 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서완석 행정복지국장 등으로 구성된 영동군 대표단이 오산시를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군은 매년 청소년 상호교류 활동으로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과일의 고장 영동의 특산품을 알리고 있다.

국악 공연, 뮤지컬 등을 지속 추진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틀간 열린 상호 방문 행사에서 양 도시간의 변치않는 관계를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과 오산시 간에 문화·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광·경제 분야의 다양한 교류활동이 이뤄져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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