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 순번과 대기 인원 확인 쉽도록 키오스크, 모니터 설치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증평읍사무소가 스마트 민원실로 새단장 했다.

증평읍은 주민에게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순번 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읍사무소 출입구 전면에는 키오스크를 배치, 해당 민원 업무를 선택하면 민원 순번과 대기 인원 수가 적힌 번호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키오스크 뒷면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는 업무별 현재 민원 순번과 대기 인원 수가 표시되며, 민원 순번과 창구 번호를 매번 영상·음성으로 안내해 차례 확인이 쉽다.

민원 창구 위에는 대형 LED판을 설치해 창구 구분을 명확히 했다.

이보다 앞서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창구별 칸막이와 투명 가림판을 설치했다.

김기옥 읍장은 “증평읍사무소는 일평균 40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증평의 최일선 행정기관”이라며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살피고 개선해 나가며 고객감동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