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내달 3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에 한산모시 제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군은 코로나19로 한산모시문화제가 취소된 가운데 모시농가를 돕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한산모시 홍보를 위해 한산모시조합(대표 임은순)과 바늘소리방(대표 신옥금)에서 기부한 한산모시 제품으로 꾸려졌다.

신언달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산모시 제품을 방문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무실 전시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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