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안덕원)은 지난 23일 해누리반(만4세) 원생들을 대상으로 서산보건소 지원으로 찾아오는 장애발생예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방종석 국립재활원 강사가 초빙되어 본인이 직접 휠체어를 사용하는 경험담을 들려주며 장애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법등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유형들에 대해 알아보며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바른 생활 태도를 기르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장애 예방 5계명(무단횡단, 안전 벨트 착용, 신호 지키기, 놀이 장소, 안전보호장구 착용)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규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태도를 갖추어야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덕원 원장은 “이번 예방 교육을 비롯해 본원에서는 장애 이해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교육을 지속적, 반복적, 체험중심으로 실시하여 장애발생을 예방하는 안전한 생활 태도 형성은 물론 장애를 갖고 불편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마음이 따뜻한 품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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