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의회는 24일 제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부터 시작된 20일간의 정례회를 폐회하고 당진시의회 제3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의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9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소관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함께 처리했다.

이날 의결된 제3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당진시가 의회에 제출한 요구액 가운데 사업의 타당성부족, 효과미비 등의 사유로 7억 1000만원이 삭감된 1조 1621억원으로 수정가결됐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예산안, 승인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와 문제에 대한 시정요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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