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추진위 전체회의, 역량강화 교육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24일 시청 세종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인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행복 추진위는 △출산과 복지 △교통과 안전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 88명이 구성돼있다.

이들은 여성 관련 시책과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포터즈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 교육, 올해 운영계획 설명 및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은 역량교육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세종특별자치시의 도약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분과별 회의를 통해 분과별로 1개 이상의 정책제안과 시정 모니터링 등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춘희 시장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과 다양한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 과정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양성이 평등한 세종 △꿈을 이루는 세종 △여성이 안전한 세종 △가족이 행복한 세종 △이웃과 함께하는 세종 등 5개 정책목표, 59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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