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오는 26~27일 이마트 제천점 1층 행사장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된 한수 송계 양파와 감자, 오이, 브로콜리, 애호박 등 신선 농산물 10여 종을 판매한다.

김현주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 먹거리로 품질도 좋고 가격도 싸다”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수 송계 양파는 10㎏ 기준으로 일반 양파가 1만 3000원, 자색 양파가 1만 5000원에 거래된다. 로컬푸드 회원 가입 및 판매·주문은 제천 로컬푸드 협동조합(646-4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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