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보은군 스포츠산업 경제효과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체육회 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인하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겸임교수로 있는 유흥주 연구위원이 스포츠 시설 및 각종 대회 현장조사 방법과 보은군 스포츠산업 현황 분석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 용역은 2015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10년을 기준으로 하며 스포츠산업 정책 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체육시설 추가 수요 분석, 체육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정상혁 군수는 “스포츠산업 경제효과 연구 용역을 통해 스포츠가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적 요소를 모색하고 농업 및 관광과 연계 발전시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드높임으로써 보은군이 나아갈 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 제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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