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에 따라 이건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이해선 경제환경국장과 위촉직 위원 7명으로 구성한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주요 심의 사항으로는 △여성기업 활동촉진을 위한 각종 시책의 추진방향 △여성기업에 대한 자금·구매활동·판로개척 등 지원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여성기업 및 여성경제인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당진시 여성기업의 현황, 앞으로의 위원회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여성기업 뿐 아니라 당진시 모든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 발굴로 이어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위원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당진시 여성기업은 약 100여개로 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여성의 창업 증가와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