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회복지협의회, 섬지역 복지서비스 봉사자 위촉·주민과 간담회
차상위계층 50명 찾아 긴급식품 푸드팩 전달… 육지·도서간 격차 완화

▲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는 도서지역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자 섬지역 복지서비스 봉사자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 2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는 도서지역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자 섬지역 복지서비스 봉사자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 2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원산도를 찾아 원산도, 효자도이장(5명)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 좋은이웃들 사업,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어르신돌봄 사업,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보령시 임선배 주민생활지원과장과 팀장이 참석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보령시에서도 도서민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도서지역 차상위계층 어려운 이웃 50명을 찾아 마련해 간 긴급 식품 푸드팩을 전달하여 도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 앞으로 섬지역의 이장들을 통하여 복지전달 체계를 운영해 공적 지원체계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이 도서지역에도 많이 있으나 지리적인 문제로 인한 복지서비스가 소홀하고 있어 정기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육지와 도서 지역간 복지서비스 격차 완화와 주민의 욕구를 기반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는 도서지역 이장 부녀회장 등 위기가정 발굴 돌봄 봉사자를 확대하여 육지와 도서간의 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등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명예기자 김선치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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